엔제리너스커피,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2014-12-11 10:22:07 2014-12-11 10:22:0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10일 카자흐스탄 기업 아스타나 그룹(ASTANA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아스타나 그룹은 지난 1992년 자동차 등을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쇼핑몰인 메가몰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번 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내년 3월 현지에 1호점을 개설한 이후 연내 5개, 오는 2018년까지 15개점 운영을 목표로 세웠다.
 
카자흐스탄 1호점 메가파크점은 50평(약 166㎡) 규모로 수도 아스타나의 알마티주에 있는 메가파크몰에 선보일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아스타나 그룹의 높은 유통망을 활용한 공격적인 매장 확대와 현지에서의 사업 안정화를 자신한다"며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세계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노일식 엔제리너스커피 대표(왼쪽)와 눌란 스마그노브 아스타나 그룹 대표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제리너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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