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3년 연속 교통정책 평가 최우수구 선정
2014-12-08 17:51:19 2014-12-08 17:51:29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강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사람이 우대받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통환경 조성분야는 올해 1~9월까지 ▲교통수요관리분야 ▲주차환경 개선사업 ▲보행친화도시 조성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확립 등 4개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관리,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등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를 통해 승용차 운행을 줄이는데 노력했다"며 "또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그린파킹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과 부설 주차장 나눠쓰기 등의 사업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구는 보행전용거리, 보행길 구축, 생활권 보행자 우선도로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보행친화도시를 조성한 것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은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을 만들고자 주민, 기업체, 구가 혼연일체가 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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