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케이블TV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14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20편을 독점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홈초이스는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서울독립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청자의 볼 권리도 충족시키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달 27일부터 '2014 서울독립영화제 특집관'을 통해 역대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과 대표 독립영화 120여편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집관에서는 '역대 수상작', '가족과 나', '볼륨을 높여라!', '그녀들', '청춘찬가', '세계의 주목' 등 주제별 카테고리로 구성 된 다양한 독립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오월상생', '나나나-여배우 민낯 프로젝트', '원 나잇 스탠드' 등 45편의 독립영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14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중 '단발머리', '높이뛰기', '흰둥이', '친밀한 가족' 등 20편을 TV 플랫폼에서는 최초로 독점 서비스한다.
홈초이스는 "시청자들이 VOD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독립영화들을 조금 더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특집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VOD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높이뛰기'(사진=홈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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