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OCI는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본사를 비롯하여 군산, 광양, 포항 등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이달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OCI는 연탄 2만장, 방한용품,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 등을 사회복지시설, 양로시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우선 이날 OCI 관리본부 배정권 전무와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전달하고, 집집마다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이 동참한다. '사랑의 옷나눔' 행사와 저개발국 신생아들을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소요되는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1004 기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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