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3분기 영업손실 전년比 73.2% 감소
2014-12-01 16:44:30 2014-12-01 16:45:4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오르비텍(046120)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4억3900만원, 영업손실 3억3300만원, 당기순손실 16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액은 50.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73.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7.2% 증가했다.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225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0.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7억28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와 비교해 40.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원자력 관련 사업의 수주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대비 영업손실 폭이 4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며 "신규 진입한 항공사업에서도 점차 실적이 가시화 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의종 대표이사는 "국내외로 수주가 회복되고 있는 원자력 사업과 신규 진입한 항공 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기존과 신규사업의 내실을 다져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