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중국인 유학생 아시아나 마케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선발된 18명의 중국 유학생은 아시아나항공 마케터로 활동하며 웨이보 등 중국 현지 SNS를 통한 홍보 활동과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중국 노선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제안 등의 미션을 수행해 왔다.
이날 모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청두 지역의 특징을 활용한 중국 서부지역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2조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2조인 리민, 송페이, 시앙치씨는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여행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송석원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상무는 "향후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현지인의 시각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드림윙즈'와 '아시아나 플라잉 마케터'를 시행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진행된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 수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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