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대우건설 등 금연대상 수상자 선정
2014-11-28 15:36:30 2014-11-28 15:36:30
 
[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8일 오전 원내에서 제6회 금연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기업 부문에 대우건설, 학교 부문에 대구 경북고등학교, 시민사회단체 부문에 KBS 보도국 사회1부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수상기관의 간단한 활동영상 시연과 더불어 수상 기관에게 순은 165돈으로 제작된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가족사랑 금연학교 운영과 같이 직원과 가족을 아우르는 금연활동과 각 건설현장 노동자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금연 선포식, 금연펀드 및 금연클리닉 활동, 스모크 프리 데이(Smoke Free Day) 등 꾸준하게 사내 금연 캠페인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경북고등학교는 흡연 학생들을 위한 금연교실, 대구교육청과 함께하는 금연클리닉 이외에도 사제동행 프로그램, 가족사랑 밤길걷기대회, 가족사랑 역사기행,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1박 2일 행복캠프 등 소통을 강조하는 차별화된 흡연예방 및 금연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S는 2002년 국립암센터와 함께 금연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뜻을 발표한 이후 드라마 등 모든 방송에 흡연장면을 없애고, 뉴스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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