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원스톱' 금융지원
대전, 대구에 이어 세번째 설립
2014-11-24 16:07:33 2014-11-24 16:07:42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금융위원회는 24일 출범한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벤처 성장단계별 창조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효성(004800), 성장사다리펀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024110), 정책금융공사, 산업은행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창조혁신센터는 창업허브와 혁신거점으로서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립될 계획이다. 현재 대전, 대구에 이어 전주에 세번째로 설립됐다.
 
금융위는 창업.사업화 지원 플랫폼에 창조금융을 결합시켜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창업벤처 성장단계별 창조금융 MOU'를 통해 정책금융기관의 창업·기술금융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성장사다리펀드와 창조경제 연계펀드도 조성해 운용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혁신센터는 그동안 지역내 창업과 사업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플랫폼을 제공했지만, 정책금융기관의 참여 등 금융지원이 부족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금융과 벤처캐피털 등의 자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사업화 단계별 창조금융 지원 체계(자료제공=금융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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