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희망티셔츠 만들기 캠페인
2014-11-18 13:20:39 2014-11-18 13:20:4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본사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기후난민어린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2주간 치러진 이번 캠페인에는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900여명이 2인 1조로 팀을 만들어 약 460개의 희망티셔츠에 그림을 그렸다. 임직원들이 직접 그린 티셔츠와 대우인터내셔널이 지원하는 영양결핍 치료식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후난민어린이에게 긴급구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후난민이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원래 거주하던 곳에서 더욱 열악한 환경으로 이동해 삶의 질이 심각하게 훼손된 재해 피해자로, 특히 자연재해 지역의 어린이 4명 중 1명꼴로 심각한 영양결핍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자연재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기후난민어린이들을 함께 위로하고, 더 나아가 소중한 구호품이 될 희망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서울 본사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전세계 기후난민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대우인터내셔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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