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금융감독원은 최수현 금감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17일 서울 영등포 지역 쪽방촌을 찾아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의 급여 끝전 공제와 기부금 등으로 마련한 연탄 1만5000장을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중 2000장은 임직원이 직접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 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17일 서울 영등포 지역 쪽방촌을 찾아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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