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사진=뉴스토마토DB)
현대차그룹이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등기임원으로 있는 현대차에서 3분기 말까지 41억20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30억9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3월14일 등기임원에서 사퇴한 현대제철로부터는 7억40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로부터 11억7800만원을 받았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과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각각 6억9300만원을 받았고,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9억8000만원, 지난 10월 사퇴한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7억2700만원,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5억59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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