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5일부터 3일 동안 일본지역 공항과 서비스센터 직원 20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직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해외지역의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미주, 구주, 아시아 등 해외 전역의 현지 직원 222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전통공예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대한항공 통제센터 견학과 서비스 아카데미 교육 등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식 조리 체험, K-POP 댄스 교실 참여 등의 행사도 실시됐다.
◇6일 명동의 김치체험관을 찾은 행사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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