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육군 61사단을 방문한 김성일 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장(오른쪽)이 이병렬 사단장에게 기념 성화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장애인AG 조직위의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 차진엽 개폐회식 총안무감독이 5일 육군 61사단을 방문, 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을 성공으로 이끈 김영록 연대장 및 장병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가 개·폐회식 공연을 빛낸 육군 61사단 장병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는 5일 61사단 부대개방의 날 행사를 맞아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에 출연한 장병 300명의 노력과 61사단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이날 군부대에 장병들의 공연 사진을 담은 기념액자를 전달하며 "공연의 감동은 장병들의 땀과 순수한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연 준비부터 끝날 때까지 집중하고 노력해 준 장병들의 성심과 열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병들은 지난달 18일과 24일에 열린 개회식과 폐회식을 위해 한여름 뙤약볕에서 매일 8시간이 넘는 안무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노력은 개·폐회식 공연에서 혼연일체가 돼 역동적이면서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칼린 총감독은 "장병들이 개·폐회식 주제공연의 메시지를 잘 표현해 국민의 공감을 일으키고 큰 감동을 줬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공연에 다 함께 고생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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