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서비스업 지수가 2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5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0월 비제조업 지수가 57.1로 직전월의 58.6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8에도 밑도는 수치다.
항목 별로는 사업 지수가 62.9에서 60으로 하락했고 신규주문 지수도 61에서 59.1로 내렸다. 이는 지난 6개월 만에 최저치다.
물가 지수는 52.1을 기록하며 2012년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고 고용 지수만 58.5에서 59.6으로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ISM 비제조업 지수는 50이 넘으면 경기 확장을 그 이하면 위축을 뜻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