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3분기 흑자 행진+환율 상승 수혜..'↑'
2014-11-04 09:43:34 2014-11-04 09:43:3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진해운(117930)이 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2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250원(4.61%)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진해운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6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운임 인상과 국제 유가 하락에 다른 수익성 개선이 실적 호조에 반영됐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반영 중이다.
 
이날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 기업"이라며 "일본 해운사와의 직접적인 수출 경쟁 강도가 낮고, 원화 가치가 절하될 때 영업이익과 외화환산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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