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40선..엔저우려에 낙폭 확대
2014-11-03 14:03:06 2014-11-03 14:03:11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950선 중반에서 횡보하던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 1940선까지 내려왔다.
 
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87포인트(0.81%) 내린 1948.56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1113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24억원, 623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 경쟁력 둔화 우려에 운송장비(-3.95%)가 4% 가까이 하락중이며 의료정밀(-2.48%), 기계업종(-1.78%)도 내리고 있다.
 
반면 증권업(3.10%)은 3% 넘게 상승 중이며 통신업(1.77%)과 비금속광물(1.45%)은 상승중이다.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005380)(-5.88%)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005930)(-1.37%), 한국전력(015760)(-0.75%), POSCO(005490)(-1.47%), NAVER(035420)(-0.66%), 신한지주(055550)(-0.80%), 현대모비스(012330)(-4.00%)는 내리는 반면 SK하이닉스(000660)(0.95%), 삼성생명(032830)(0.86%), SK텔레콤(017670)(2.43%)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4% 하락 중이다. 3.81포인트(-0.68%)내린 554.89를 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업종은 상승하는 반면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는 하락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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