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청소기, 자동물걸레청소기도 '척척'
2014-11-01 10:45:03 2014-11-01 10:45:03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청소기가 진화하고 있다. 청소기의 기본형에 해당하는 진공청소기가 변화하는가 하면 청소기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세분화되기도 한다.
 
진공청소기는 주로 무선형으로 진화했지만 대부분 핸디형으로 흡입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국내·외 브랜드의 무선 진공청소기가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프리미엄 청소기'로 주목 받고 있다.
 
청소기 자체도 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로봇청소기, 스팀청소기, 자동물걸레청소기, 물청소기, 침구청소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용도나 필요에 따라 청소기의 카테고리는 세분화 되었고 각각의 기능을 앞세워 청소기시장의 새로운 입지를 다져가는 양상이다.
 
최근에는 자동 물걸레 청소기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직접 물걸레질을 했던 물걸레 청소는 일명 '밀대 걸레'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청소기시장을 예고했다.
 
◇오토비스의 자동물걸레청소기(사진=오토비스)
 
자동 물걸레 청소기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로 물걸레질을 할 수 있는 밀대걸레의 장점과, 자동으로 바닥을 닦아주어 힘이 들지 않는다는 특징이 결합됐다. 특히 경성오토비스의 자동 물걸레 청소기 오토비스는 2~3시간 충전하면 무선형태로 최대 60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태웅 오토비스 대표는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형태의 다양한 청소기 제품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화를 거듭하며 시장에 나오게 될 것" 이라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은 청소기 시장을 만드는 데에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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