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전자가 초슬림 풀 메탈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1일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6mm대 두께에 풀 메탈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더한 스마트폰 '갤럭시A5'와 '갤럭시A3'를 내달 시장에 출시한다.
'갤럭시A5'와 '갤럭시A3'는 각각 6.7mm, 6.9mm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화이트, 블랙, 실버, 핑크, 블루, 골드 등 6가지 색상의 풀 메탈 바디 디자인을 갖췄다.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갤럭시 스마트 기기 중 최초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다양한 셀피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전면 카메라로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를 비롯해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 사용자가 얼굴 모양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뷰티 페이스'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A5'와 '갤럭시A3'는 각각 5.0형과 4.5형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사용자 주변 환경에 따라 최상의 시야 경험을 제공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A 시리즈는 초슬림한 풀 메탈 바디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들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젊은 층의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A5'와 '갤럭시A3'는 내달부터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A5.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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