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달 89.0에서 94.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집계 전망치 87.0을 웃도는 결과로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현재상황지수가 93에서 93.7로 상승했고 향후 6개월 간 더 많은 일자리를 기대하는 응답 역시 16%에서 16.8%로 올랐다.
특히 고용 시장이 개선됐고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소비자 신뢰가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이사는 "소비자들은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에 대한 단기 전망에 자신감을 다시 얻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신뢰지수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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