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화장품주에 대해 4분기와 내년을 대비한 종목 선별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의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화장품주가 시장 수익률을 75.8% 상회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광수 연구원은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연간 20%의 이익 증가와 면세점, 해외사업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LG생활건강은 수익성 정상화와 인수합병(M&A) 모멘텀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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