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과 1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신생구단 지원 워크샵'에 참석한 프로축구연맹과 서울이랜드FC 직원 모습. (사진=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내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하는 서울이랜드FC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신생구단 지원 워크샵'을 열었다.
워크샵은 연맹 각 분야 담당자가 주요 제도와 계약 규정 등을 공유하고 서울이랜드FC 직원들과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내년 리그 참가에 필요한 실무와 관련 규정을 숙지해 원활한 구단 운영을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워크샵에 참가한 서울이랜드FC 권성진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연맹이 구단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세심하게 준비를 잘 해줘 도움이 많이 됐다"며 "내년 리그 참가를 준비하며 꼭 필요한 실무와 가이드라인을 숙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연맹을 비롯한 K리그 각 구단의 노하우를 배우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좋은 구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이랜드FC는 경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등 K리그의 구단들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창단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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