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화재(000810)가 코스피 부진 속에서도 나흘째 강세다. 주가는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9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07%) 오른 2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과 고배당주 매력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홍승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강점인 자동차 손해율 관리 능력과 영업력이 더 부각될 것"이라며 "배당 성향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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