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은 2014~2015시즌 남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KBL(Korean Basketball League) 센터에서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이사, 김영기 KBL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식이 진행됐다.
롯데칠성은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11일 개막전부터 시즌이 마무리되는 내년 4월까지 후원금을 포함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스태프 등이 마실 게토레이, 아이시스 등 음료 일체를 후원하게 된다.
지난해 후원사로 참여했던 롯데칠성은 이번 시즌부터 오는 2016~2017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3시즌 동안 음료와 타월, 아이스박스, 컵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하고, 경기장 엔드라인 보호대 광고 등을 활용해 게토레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지난해 137만명의 관중을 동원한 인기 스포츠인 남자프로농구에 올해도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KBL 센터에서 남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계약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이사(왼쪽)와 김영기 KBL 총재가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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