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모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역주택조합 수주는 지난 2012년 2270억원, 2013년 5430억원, 2014년 6000억원(예상)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매출의 10%에 불과했던 사업이 올해 기준 전체 매출의 30%를 육박하며서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서희건설은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희건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9100억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300억원, 순이익 130억원(흑자전환)일 것으로 동양증권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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