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1분기 기아자동차 판매실적은 내수 7만9406대와 수출 20만2153대을 합쳐 총 28만1559대로 전년대비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가 1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내수판매는 지난해 출시한 로체 이노베이션, 쏘울, 포르테 등 신차 판매호조에 힘입어 6.7% 증가했지만 수출은 세계 자동차시장 수요감소로 24.1% 감소했다.
3월 판매는 내수 3만43대, 수출 8만1499대 등 총 11만1542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시장침체 속에서 모닝의 판매 증가가 돋보였다.
모닝은 1월 6490대, 2월 7803대에 이어 3월 8843대를 판매해 1분기 총 누계 2만3136대로 현대 아반떼와 쏘나타를 제치고 내수판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월부터 본격 판매된 모닝 LPI도 1443대를 팔아 16.3%를 차지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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