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참좋은여행은 24일 객실 내 유리천장을 통해 오로라를 살필 수 있는 핀란드 '이글루 빌리지' 자유여행상품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사리셀카 지역에 위치한 칵슬라우타넨 리조트 3박에 헬싱키 1박이 포함된 총 4박6일 일정이다.
칵슬라우타넨 리조트는 유리 천정으로 만들어져 밤하늘의 오로라를 보며 잠들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글라스 이글루'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벽난로와 사우나가 함께 있는 통나무 캐빈, 매해 새롭게 만드는 스노우 이글루 등 다양한 종류의 객실이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모든 객실 천장이 유리로 만들어져 침대 위에 누워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며 "천체망원경 도움 없이도 수만 개의 별을 여유 있게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산타클로스를 통해 원하는 이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국, 실제 여권에 산타나라 스탬프를 찍어주는 안내소와 요정일터, 엘프타워 등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얼음 웨딩 마치, 쇄빙선 탑승, 개 썰매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이글루 빌리지 자유여행상품의 가격은 293만원으로 오는 12월에는 10만원 인상된다. 유럽 왕복항공권과 유류할증료, 칵슬라우타넨 리조트 3박과 힐싱키 호텔 1박 비용, 칵슬라우타넨 호텔 픽업서비스와 석식 1회, 북유럽 여행책자, 멀티어댑터, 면세점 할인쿠폰 등이 포함됐다.
◇칵슬라우타넨의 글라스이글루. (사진=참좋은여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