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유통업종 중 백화점 섹터의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유통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유통업체 중 실적이 가장 돋보이는 업체는 백화점 섹터"라며 "백화점 3사의 기존점 성장률은 모두 4% 이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업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신세계(004170)는 높은 레버리지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이어 "당분간 전년도 고점을 기준으로 상승 여력이 높은 업체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며 "최선호주로는 신세계와
CJ오쇼핑(035760)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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