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독도·울릉도 빵 나눔 행사' 개최
2014-09-18 16:30:38 2014-09-18 16:35:0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주로 구성된 봉사단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해 빵과 케이크를 전달하는 '독도·울릉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파리바게뜨는 지리적 여건으로 신선한 베이커리를 접하기 힘든 울릉도 지역민을 위해 현지에서 직접 케이크 교실을 열고, 빵과 케이크를 나눴다.
 
특히 '우리통단팥빵', '우리땅 강낭콩찰떡빵'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전달해 우리 땅 독도와 울릉도를 찾은 의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산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우리 땅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국 가맹점 봉사단과 함께 섬마을 등 베이커리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지속해 갓 구운 빵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그동안 전국의 가맹점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독도와 울릉도 방문 행사는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매향리 어촌마을, 연평도 등 낙후되거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방문했다.
 
또한 푸드뱅크 지원사업,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빵빵나눔데이'를 통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독도·울릉도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가한 봉사단과 울릉도 주민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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