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불가리스 프룻' 출시
2014-09-17 18:45:35 2014-09-17 18:50:0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남양유업(003920)은 테이크아웃 타입의 컵 요거트 '불가리스 프룻'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불가리스 프룻'은 빨대로 컵 안의 요거트와 과육을 빨아먹는 형태의 드링킹 요거트 제품이다.
 
테이크아웃 타입의 편리하고 산뜻한 케이스로 담아져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돔형의 뚜껑을 사용해 제품 보관이 쉽도록 했다.
 
이번 제품은 1A등급의 국산 원유를 사용했으며,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1000억 마리를 함유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섭취 시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유해한 균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유산균으로 알려졌다.
 
또한 진한 요거트와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과일로만 블렌딩해 맛의 품격을 한층 높였으며, 큰 사이즈의 빨대로 과육의 식감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딸기&블루베리&크렌베리'와 '레드자몽&오렌지' 등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00원(180㎖)이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불가리스 프룻'은 장 발효유 1위 기업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과일요거트 맛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영업력을 집중해 적극적인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불가리스 프룻' 2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남양유업)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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