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시설안전공단, 건설 안전 위한 교육 실시
2014-09-17 17:13:21 2014-09-17 17:17:54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최근 국민들의 불안을 낳는 싱크홀 대책 등 건설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발주청 소속직원인 현장별 공사관리관 등을 포함한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들과 각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품질관리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의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이뤄지며, 2500여명이 교육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토부 건설안전과에서 '감독·감리제도 및 정책방향' ▲공단에서 '안전관리 제도 및 사고사례'와 '싱크홀 발생 원인과 대책'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품질관리 제도 및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또 각 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에서는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적 지원방안'을 청취한다.
 
장기창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싱크홀 점검·안전대책 마련과 건설현장 사고원인 조사·재발 방지 대책 데이터화 등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전문기술 등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자료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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