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최기철기자] 3일간의 칩거에 들어갔던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당에 복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깊은 고민이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죽이고 당을 살리라는 60년 전통의 원로들의 요청으로 여기에 섰다. 지금부터 책임감만 지고 가겠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다만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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