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038.0원에 출발해 2.7원 오른 103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이 상승한 것은 글로벌달러 강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시간별 변동추이(자료=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은 이날 미국 조기금리 우려로 인한 글로벌달러 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역외 메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을 늘려가며 1041원 위로 상승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상단이 제한되며 104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후장에서는 저점 매수세로 재차 반등하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환율은 역외매수세로 상승을 시도햇지만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이 제한돼 개장가에 마감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글로벌달러 강세로 1040원선 상방경직성의 무거운 흐름이 예상된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과 대기모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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