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2014 애리조나 인스트럭션 리그 참가
2014-09-15 14:59:13 2014-09-15 15:03:58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2014 애리조나 인스트럭션리그'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KIA는 이번 애리조나 인스트럭션 리그에 SK 와이번스와 연합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를 위해 16일 총 21명의 선수단을 리그가 치러지는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드로 보낸다. 참가 기간은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3일간이다.
 
이번 애리조나 리그에 참가하는 KIA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5명(김용달, 김지훈, 조경환, 신동수, 김태룡) ▲투수 7명(박상옥, 박준표, 정정환, 고영창, 최현정, 박성호, 홍건희) ▲포수 2명(손성곤, 이홍구) ▲내야수 4명(고영우, 박진두, 황수현, 최용규) ▲외야수 3명(류현철, 최원준, 서용주) 등 이다. 구단 프런트도 4명이 함께 출국해 선수단을 지원한다.
 
KIA 선수단은 이번 인스트럭션 리그에서 미국 9개팀(콜로라도, 애리조나,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다저스, LA에인절스, 밀워키, 오클랜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NC 다이노스 등 총 10개팀과 24경기를 치르게 된다.
 
KIA 구단 관계자는 "이번 인스트럭션리그를 통해 유망 선수에게 선진 야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장기적으로 팀 전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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