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3분기 어닝시즌 전 '매수' 유효-하나대투證
2014-09-15 07:25:02 2014-09-15 07:29:4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5일 통신주에 대해 3분기 어닝시즌 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7~8월 이후 통신 시장이 안정되고 있고, 다음달 보조금 대란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며 "3분기 통신사들의 실적 호전도 유력해지고 있어 투자 매력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단말기유통법 하위 고시도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제정되고 있다"며 "기업 유보금 과세와 배당세 인하로 통신사의 주주이익환원 증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이어 "마케팅 비용 감소는 3분기 통신사 실적 호전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 전략상 3분기 실적 시즌 전 통신주 비중을 확대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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