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父子셰프 초청
2014-09-12 16:50:52 2014-09-12 16:55:13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서울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라 부이트'의 르네·맥상 뮐러 셰프 부자(父子)를 초청한다고 12일 밝혔다.
 
르네·맥상 뮐러는 프랑스 사부아 지역 향토색이 가미된 프랑스 정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2회에 걸쳐 수비드(저온에서 천천히 조리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조리법)해 부드러운 질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오리요리, 사부아 지역의 대표 요리 중 하나인 호두로 만든 미니 타르트 수플레, 독특한 이름으로 기대를 모으는 맥주 스타일의 복숭아 워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함께 프랑스 대표 와인 '샤토딸보' 중에서도 최고의 빈티지만을 엄선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샤토 딸보는 보르도 생 줄리앙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와인으로 소개돼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샤토 딸보 와이너리의 장 폴 비뇽이 프랑스 와인 셀러에 보관해온 시그너처 와인을 직접 공수해온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4일 디너에는 장 폴 비뇽 대표도 직접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티넨탈의 소믈리에는 "보르도 탑 빈티지로 추앙받는 1996년, 2000년, 2005년산 와인이 제공될 예정"이라며 "현재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빈티지의 제품들이라 더욱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신라호텔)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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