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 추석 당일 통관현장 점검
김포세관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직원들 격려
2014-09-09 09:35:30 2014-09-09 09:40:1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세관에서 운영 중인 '24시간 통관 대책반'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관세청은 김낙회 관세청장이 추석 당일인 8일 김포세관을 방문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체제와 국민건강 및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단속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명절을 맞아 많은 해외여행자가 입·출국하는 김포공항의 여행자 휴대품 통관현장을 찾아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먹거리 단속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중국·대만 등 3개국 6개 노선에 일일 여객 58편(입항 29편·출항 29편)이 운항하고, 일평균 여행객 약 1만1000여 명이 입·출국하고 있는 김포세관은 우리나라 제2의 국제공항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김 청장은 추석 명절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관세국경의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 일일이 고마움을 표시하고, 과일과 치킨 등 간식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김낙회 관세청장(가운데)이 추석 당일인 8일 김포세관 승기실을 방문했다. (제공=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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