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구매 협약식에서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오른쪽에서 4번째), 김영수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왼쪽에서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의 구매협약을 맺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흥행과 경기관람 활성화를 위해 4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1억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매한 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단체관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홍보와 선수단 출입국, 수송, 안전 등 전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국격을 높이고 인천공항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45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선수, 관계자, 취재진 등 1만6500여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대회기간 동안 운항안전과 여객 안내, 보안경비, 시설지원, 홍보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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