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림그룹은 오는 15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림은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림산업(000210) 석유화학사업부, 삼호, 대림I&S 등 4개 관계사에서 총 10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2015년 2월)가 지원이 가능하며, R&D 분야에서는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6일 채용 홈페이지와 지원자의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후 인적성 검사와 1차 면접 (실무·팀장·임원), 2차 면접(사장단 면접),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특히 대림은 이번 공채부터 기존 전공분야별 모집에서 직무단위별로 모집단위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들이 입사 시점부터 본인의 직무분야를 선택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세부 모집분야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토목 일반, ▲건축 일반, ▲플랜트 사업관리, ▲플랜트 설계 등 9개 분야,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는 ▲생산 ▲경영지원 등 4개 분야, 삼호는 ▲건축 일반 ▲전기 일반 ▲토목 일반 등 5개 분야, 대림I&S ▲건설정보 ▲ITO 등 2개 분야로 각각 구성됐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기업문화와의 적합성을 바탕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팀워크를 제고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즉 조직친화력을 지닌 인재를 선호한다"면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림그룹이 오는 15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사진=대림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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