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실시
2014-09-01 14:21:09 2014-09-01 14:25:52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함께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평가는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공 도서관과 학교·전문·병영·교도소 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 3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로 이뤄지며, 이 과정을 거쳐 우수도서관이 최종 선정된다.
 
올해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는 지난해 1년간 도서관 운영 실적이 있는 공공도서관 827개관 등 총 2676개관이 참여한다.
 
문체부는 지난 6월부터 실시된 1차 평가에서 수상 후보로 선정된 80개 도서관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이달 개최되는 최종심의위원회에서 우수도서관 40여 개관을 확정한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도서관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며,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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