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대차잔고 급증..수급에는 긍정적-유진證
2014-08-25 07:40:17 2014-08-25 07:44:57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5일 유진투자증권은 AJ렌터카(068400)에 대해 대차잔고가 급증하면서 오히려 수급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목표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2일 기준 AJ렌터카의 대차잔고는 약 345만주로 상장주식수 대비 16%에 달했다. 대차잔고 총액이 300억원 이상인 거래소상장 국내기업 중 대차잔고비율 상위 10위 수준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의 경우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렌탈업체이고 상대적인 밸류에이션도 높지 않기 때문에 대차잔고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내년부터 해외시장 진출로 인한 추가 성장동력도 확보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관보다 낙관이 우세할 것이라는 배경이다.
 
한 연구원은 "특히 부진한 실적의 주요 원인이었던 중고차 매매사업이 조만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과 관련된 하향 리스크는 현저히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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