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완리(900180)가 2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완리의 주가는 전날보다 110원(2.58%) 오른 437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전날 완리의 주가는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19일 완리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5.3% 증가한 239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 늘어난 884억7500만원, 당기순이익은 58.6% 증가한 184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하반기 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실적에도 불구하고 완리는 여전히 다른 중국기업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어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앞으로 점진적으로 저평가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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