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피코리아, 인공눈물시장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이트레이드證
2014-08-21 08:41:52 2014-08-21 08:46:1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디에이치피코리아(131030)에 대해 2분기 창립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만8200원을 유지했다.
 
디에이치피코리아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 늘어난 80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2억원, 순이익은 42.5% 늘어난 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7%로 창립이래 최대 실적과 영업이익률을 발표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인공눈물업체인 디에이치피코리아의 2분기 실적이 창립 이래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며 "매출은 안구건조증 시장확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은 규모의 경제 효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순이익도 매출과 영업이익률 증가 이외에 순현금 증가로 인한 이자수익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전 연구원은 "미세먼지와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증가, 고령화 추세, 생산설비(CAPA) 증설에 따른 수탁과 수출 성장에 따라 2분기 실적에 이어 앞으로 3년간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4%, 38.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