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KB캐피탈은 지난 15일부터 17일 까지 3일간의 연휴 기간을 이용해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그룹 전산센터로 IT관련 시스템 이전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홈페이지를 포함한 모든 IT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가동되고 있다. KB캐피탈은 이번 이전(移轉)작업을 위해 KB데이타시스템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해왔다.
전산이전 및 시스템 분리구축을 통해 KB금융그룹의 IT표준환경 적용을 완료하고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했으며, 망분리 작업으로 감독기관의 요구사항도 충실히 이행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외부에서 해킹 등 집입시도가 쉽지않은 체제가 됐다"며 "또한 강력한 내진설계 및 체계적인 비상전력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KB금융그룹 전산센터로의 이전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IT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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