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이끌고 있는 ‘솔루션파트너’들이 올해에만 2500억원의 자산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솔루션파트너는 현장경험을 거친 베테랑 프라이빗뱅커(PB), 애널리스트 출신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PB들에게 체계적인 자산관리 교육과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고액 자산가들의 효율적인 자산배분과 시장이슈에 따른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가운데 세무, 부동산, 기업분석, 투자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 2인 이상이 솔루션파트너와 짝을 지어 고객을 찾아가는 ‘그룹자문 서비스’가 인기 있다고 전했다. 고객입장에서는 증권회사를 내방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현장 PB들이 해결하지 못한 전문분야를 본사 차원의 맞춤형 전문가 지원으로 해결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솔루션파트너들의 고객 밀착 자문 서비스는 고객 유치 성과로 나타났다. 출범 첫해인 2012년 850억원, 2013년 2500억원에서 올해에는 1년이 채 안됐는데도 2500억원의 자산을 유치했다.
이창훈 신한금융투자 자산관리솔루션부장은 “솔루션파트너를 첨병으로 한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입장에서는 차이가 아닌 차원이 다른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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