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잔여경기 일정 확정
2014-08-13 14:18:30 2014-08-13 14:22:56
◇2014 퓨처스리그 잔여 일정.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우천 또는 기타 사정으로 연기된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잔여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연기된 퓨처스리그 잔여 29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6일 남부리그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전, 상무-KIA 타이거즈전과 북부리그 경찰청-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돌입될 잔여 경기는 다음달 3일 끝난다.
 
잔여경기 중 이천 LG챔피언스파크와 문경 상무구장에서 열릴 경기는 각각 LG와 상무의 홈경기가 아니라 SK와 한화의 홈경기로 열린다. 구장사정때문에 인천 송도구장과 이천 LG챔피언스파크를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잔여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양팀 모두 경기가 없는 날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 팀이라도 경기가 있을 경우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초 일정에 비해 연기된 SK와 고양의 번외 경기는 오는 27일 고양의 홈인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 또한 당초 SK의 홈 구장인 송도구장서 치러야 하나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 공사 때문에 송도구장의 사용이 불가해 고양에서 치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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