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신)인천AG조직위, 자원봉사자 발대식 19일 개최 外
2014-08-12 20:09:19 2014-08-12 20:26:04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인천AG조직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유니폼 발표회 19일 개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정확히 한 달 앞둔 19일 오후 2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대회를 이끌 자원봉사자들 축제의 장인 '2014인천AG 유니폼 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는다.
 
5000여명이 참석할 발대식은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팬 사인회 및 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인천AG 홍보영상과 오프닝 퍼포먼스 등이 연출된다. 공식행사는 세계 패션의 흐름과 활동성, 기능성과 대회 이미지 및 상징성을 고려해 제작된 대회 유니폼 발표회와 자원봉사자들의 결의 다짐을 위한 발대식이 개최된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홍진영 씨와 인천AG 홍보대사인 박강성 씨가 나선다. 기념품·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1만35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각 대회운영본부에 배치했으며, 현재 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직무교육 완료 후 현장교육을 거쳐 대회 현장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회 성공 개최의 결의를 다지고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열정어린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룰 것이다. 인천AG이 인천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국제대회 자원봉사자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식음료안전대책본부 발족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경인식약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4AG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경인식약청장을 본부장으로 조직위,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도, 인천시가 참여하는 합동대책본부로 구성됐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의 주요 임무로는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안전관리 검식활동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대비 역학조사 및 신속대응 체계구축 ▲민관 합동 대국민 식중독 예방홍보 등이다.
 
또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빠른 시간 내에 식중독균을 확인할 수 있는 이동식 식중독신속검사차량을 선수촌 등에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박판순 조직위 의무반도핑부장은 "식품안전 전문위원회와 함께 식음료컨트롤타워인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입장관리 운영요원 직무교육 실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49개 경기장의 입장관리 운영요원(자원봉사자 및 지원요원) 19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입장관리 운영요원들은 인천을 포함한 14개 시·도의 학생, 주부, 자영업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 및 연령대로 구성됐다.
 
운영요원들은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검수, 경기장 시설 안내, 외국인 통역지원, 관중안내센터 운영, 미아보호 및 분실물 관리 등의 입장관리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직무교육을 마친 운영요원들은 오는 27일부터 각 경기장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다음달 11일부터 경기장별 일정에 따라 근무지로 배치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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