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상하이 난징동루점은 '공주의 성'을 모티브로 기존 매장 대비 프린세스 판타지적 요소를 더욱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린세스로 변신을 돕는 티아라가 비치된 '프린세스 미러 존', 에뛰드의 대표 제품을 공주의 성 안에 동화적인 감성으로 전시한 '핑크 캐슬' 등 고객들의 판타지를 실현시켜 줄 특별 코너들이 마련됐다.
또한 전문 아티스트로부터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 존'도 구성했다.
한편, 매장 오픈 이후 이틀 간 5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오픈 당일 진행한 테이프 커팅식에는 에뛰드 모델인 샤이니의 민호와 키가 참석해 이들을 만나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과 함께 난징동루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에뛰드 관계자는 "난징동루점을 기점으로 오는 9월에는 베이징에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대륙을 넘어 전 세계에 한국의 K-뷰티와 에뛰드의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고 소녀들의 프린세스 판타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뛰드는 작년 11월 중국 상하이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상하이에서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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