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2Q 매출액 6,559억 4,500만 원..전년 동기比 7.1% 증가

▶오전 장 공시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병윤 기자
===============================================

▶ SK브로드밴드, 2Q 매출액 6,559억 4,500만 원..전년 동기比 7.1% 증가
· 영업이익 117억 8,900만 원..전년 동기比 21.0% 감소
· 당기순이익 8억 4,200만 원..전년 동기比 73.7% 감소

 

SK브로드밴드의 2분기 매출액은 6559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와 73.7% 줄어든 약 118억원과 8억4200여만원을 기록해습니다.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영업비용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내역은 지급수수료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회사 측은 컨텐츠 수수료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통신설비사용료와 장비 판매 관련 상품 판매비 등의 기타비용은 각각 11.7%와 13.4% 늘었습니다.

 

한편 신영증권은 TV사업 수익성 개선이 지연된 것을 감안해 올해 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는 기존 5600원에서 4500원으로 낮췄지만

 

TV사업은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오는 2015년에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주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3620원에 시작했습니다.

▶ 삼기오토모티브, 2Q 영업이익 53억 4,200만 원..전년 동기比 17% 감소
· 매출액 618억 2,300만 원..전년 동기比 29% 증가
· 당기순이익 40억 1,100만 원..전년 동기比 24.1% 증가

 

삼기오토모티브의 2분기 영업이익은 53억 4200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29% 늘어난 618억 2300여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1100여만원으로 24.1%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이 줄어든 부분에 대해서 지난해 자회사 에코미션을 흡수합병하면서 주요 부품의 단가가 조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딩투자증권은 삼기오토모티브가 6단 자동변속기 부품의 매출이 꾸준하고 DCT부품의 높은 성장성 등으로 향후에도 꾸준한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대비 올해 18%, 내년 25% 등이 전망되는 등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8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소식에 삼기오토모티브 주가는 장 초반 8% 대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주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9120원에 시작했습니다.

▶ 한독, 주요 주주 파이안유한회사 지분 매각
· 파이안, 한독 주식 28만 7062주 장내 매각
· 파이안 지분율 33.78% → 31.7%

 

한독이 주요주주의 지분 매각을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주요주주 파이안 유한회사는 지난달 3일부터 29일까지 한독 주식 28만7062주를 장내 매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이안의 지분율은 33.78%에서 2.08%포인트 낮아진 31.7%가 됐습니다.

 

한편 한독 주가는 지난 2012년 12월 3만3000원대까지 급등했다가 약 6개월 뒤 1만5000원대로 급락했고 현재 2만5000원대로 올랐습니다.

 

현재 주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2만5750원에 시작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