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이종배
(사진) 새누리당 후보가 7·30 재보궐 선거에서 충북 충주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날 저녁 개표결과 이 후보는 3만5699표(64.1%)를 얻어 1만6492(29.6%)를 획득한 한창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압도했다.
이 후보는 충주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제2차관과 충주시장을 역임한 자타공인 행정 전문가다.
충주 토박이로 청주고를 나와 고려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1973년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에서 총무과장과 기획담당관을 역임하고 음성군수를 지냈다. 이후 행정자치부로 옮겨 재정과 행정 업무를 경험하고 다시 충북도로 돌아와 행정부지사까지 지냈다.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제2차관까지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다. 지난 2011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충주시장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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