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과 윤장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왼쪽)이 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30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와 대회 공식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윤장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대회 공식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글로벌프리미엄 파트너로 대회 참가 선수단의 무료항공권 지원과 운임 할인, 경기장비 등의 초과수하물 지원 등의 항공 관련 서비스를 후원하게 된다.
또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중인 국내외 101개 노선에서 기내 영상서비스 등을 통해 대회 홍보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 향연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내년 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며,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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